• 검색

대동,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돕는다

  • 2025.07.23(수) 15:32

우크라 정부와 MOU…기술·인재양성 지원
"중장기 현지 비즈니스 기회 확대"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우크라이나 경제환경농업부와 농기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2일 화상을 통해 체결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동

대동이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과 현대화를 지원한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과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우크라이나 정부와 공식적으로 농업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한 것은 대동이 유일하다.

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농업의 기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 직업훈련과 기술 지원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려고 마련됐다. 양측은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현대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 표준 정립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부 산하 교육기관에 현대 한국 농기계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 운영시 강사 파견과 기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대통은 현지 6개 대학교에 트랙터를 기증한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교육기관 선정을 비롯해 협력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관련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총괄한다.

대동은 이번 MOU는 단순한 농기계 수출을 넘어, 대동이 글로벌 농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신뢰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후 우크라이나의 농업 복구사업을 위한 현지 정부, 산업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동은 이번 협약으로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농업 프로젝트 참여, 정부 사업 연계 등 중장기적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후 재건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출발점”이라며 “대동은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구조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 대행은 "대동과는 지난 화상회의에서 농업 재건과 미래 농업 기술 협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논의가 공식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트랙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교육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현대화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유통 총판사와 약 300억원 규모의 3년간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