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 '맏형'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메인스폰서를 맡는다. 엔씨소프트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관에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들을 만난다. 출품작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이온2'의 데뷔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고 8일 발표했다.
2005년 지스타가 개최된 이래 엔씨소프트가 메인스폰서를 맡는 건 이번이 최초다. 엔씨소프트는 수년간 지스타의 단골 손님은 아니었다. 오히려 2015년 지스타 참석해 'MxM'을 선보인 후로는 대부분 B2B(기업 간 거래)관을 위주로 참여해왔다. 그나마도 자사 홍보가 아닌 스타트업의 전시 후원을 위주로 이어져왔다.
엔씨소프트의 기조가 바뀌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약 8년만에 지스타에 복귀해 현재 '신더시티'로 개발 중인 'LLL', 쓰론 앤 리버티(TL) 등의 신작을 선보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이사도 부스를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엔씨소프트는 B2C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최대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고 기대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대적으로 아이온2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다중이용자(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 '신더시티', 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장르의 '타임 테이커스', 서브컬처 장르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스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 선보인 바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