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토그룹의 지주사 헥토이노베이션이 핀테크·헬스케어 부문 등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56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5.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창사 이래 최초로 별도 기준 분기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헥토파이낸셜도 간편현금결제 사업의 신규 고객사 유입 증가, 글로벌 매출 확대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헥토헬스케어는 3분기 누적 매출 64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매출 60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2024년 3분기 이후 분기 평균 13.7%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여성 유산균,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계획도 이행 중이다. 오는 17일 3개년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발행주식총수의 1%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3만 1246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신성장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블록체인 지갑 기술 기업 '월렛원(옛 헥슬란트)' 지분 47.15%를 인수하며 웹3, 스테이블코인 관련 신규 사업을 본격화하고 최근에는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Arc)'의 퍼블릭 테스트넷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지갑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 속에서도 헥토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월렛원을 비롯하여 여러 자회사들과의 사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 주주환원 실천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