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의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 됐다.
25일 전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방역 작업이 한창이다. 전국을 잇는 주요 철도역과 확진자 접촉 사실이 확인된 국회는 폐쇄후 전면방역에 들어 갔다.
국회는 24일 오후 6시 방역을 시작하고 이후 24시간 동안 일시 폐쇄된다. 이에 따라 25일 예정됐던 본회의 일정도 자동 취소됐다.
또 코레일테크는 현재 확진자 이동 경로를 포함해 전국 역사를 매일 2회 이상(전국 주요 KTX역 수시) 소독하고 있다.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KTX 차량 등의 소독 횟수도 하루 평균 4.5회로 늘리는 등 고강도 방역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