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환자수와 사망자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일대에 방역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의한 피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과 장애인, 쪽방주민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방역관리 대상 시설은 양로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어르신 생활·이용시설 4474개소와 장애인 생활·이용시설 631개소, 노숙인 자활시설 77개소, 종합복지관 98개소 등 총 5280개소다. 특히 돈의동, 창신동 등 5개 쪽방지역에는 수시 방역을 하고 주민 중 건강취약자에 대해서 일일 건강 확인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