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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기도 분유는 한국산이 최고"

  • 2016.09.12(월) 14:59

aT, 상하이 산후조리원에서 한국분용 홍보 세미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 분유 시장 공략을 지원하고 나섰다.

aT는 지난 10일 상하이 금강호텔에서 중국 내 한국분유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를 위한 '상하이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연계 한국분유 우수성 홍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 산후조리 비용이 1000만원에 달하는 상하이 프리미엄급 산후조리원인 '희희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실시했다. 150쌍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분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aT 측은 "통상적으로 출산 후 아기들의 분유는 산후조리원에서부터 결정되는 만큼 '건강한 아기를 위한 영양지식 및 올바른 분유선택 기준'을 주제로 한국 분유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중 남양 임페리얼XO 분유의 중국 총대리상인 '상해종방 능원과기 유한공사'는 '희희 산후조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산후조리원이 운영하는 O2O 온라인쇼핑몰에 남양분유를 정식 입점하기로 했다. 신규 회원모집을 위한 체험행사에도 한국 분유를 소개하기로 했다.

오형환 aT 수출사업처장은 "현재 중국은 전 세계 3위의 유아용품시장으로, 특히 조제분유는 치열한 분유 각축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aT는 한국산 분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동양 아기에 적합한 제품 콘셉트로 대중국 조제분유 수출확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aT가 지난 10일 상하이 금강호텔에서 개최한 '상하이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연계 한국분유 우수성 홍보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분유를 타고 있다. (사진=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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