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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워치 시즌3]⑭풀무원 점유율 2위…운영개선 과제

  • 2019.09.11(수) 15:48

[추석특별기획- 고속도로 휴게소 분석] 풀무원
휴게소 운영점유율 2위…시흥하늘 전국 매출 3위
작년에 신규입찰도 3개 따내…운영평가는 낙제점

식품업체 풀무원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0개와 주유소 11개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워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의원(자유한국당·부산진구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전국 휴게소(주유소 포함)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풀무원의 점유율은 5.33%로 대보그룹(11.68%)에 이어 2위다. 한국도로공사 관할이 아닌 민자고속도로는 제외한 수치다. 관련기사 휴게소시장 점유율 분석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옛 이씨엠디), 그린익스프레스파크 3개사가 휴게소 10개와 주유소 11개를 운영중이다. 휴게소점유율 5.12%, 주유소 점유율 5.52%로 합계 점유율이 5.33%이다.

지분구조는 풀무원이 풀무원식품과 풀무원푸드앤컬처 지분을 각각 100% 보유중이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그린익스프레스파크 지분을 45.21% 가지고 있다.

그린익스프레스파크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파리크라상(44.02%), KH에너지(10.77%) 등 다른 회사와 합작해서 만든 회사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첫 정규휴게소인 시흥하늘휴게소를 운영하는 곳이다.

2017년 11월 문을 연 시흥하늘휴게소는 개장 2년차인 지난해 매출 277억1200억원을 올리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도로공사 관할 기준)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휴게소워치 시즌3]②덕평 매출1위 유지에 만족

시흥하늘휴게소를 포함해 풀무원이 운영하는 휴게소 10곳의 매출합계는 748억원으로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1조3842억원)의 5.4%에 해당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주광양고속도로 오수휴게소 광양·전주뱡향이 지난해 각각 70억1800원, 67억9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풀무원식품이 운영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마산방향)휴게소도 70억1300만원을 매출을 올렸다. 나머지 휴게소는 30억~50억원대다.

풀무원 계열사가 운영하는 휴게소의 평가등급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관련기사 전국휴게소 운영평가 등급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객만족, 서비스, 위생관리, 책임경영 등을 점검해 상대평가 방식으로 1~5등급을 부여한다. 1등급은 상위 10%, 2등급은 상위 10%초과~30%이내, 3등급은 상위 30%초과~70%이내, 4등급은 상위 70%초과~90%이내, 5등급은 하위 10%다.

시흥하늘휴게소는 3등급을 받았고 영산·오수·함평천지(서울방향, 풀무원푸드앤컬처 운영)휴게소는 하위 30%에 해당하는 4등급에 머물렀다. 풀무원이 지난해 신규입찰을 따낸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휴게소, 동해고속도로 외동휴게소(울산방향)는 올해 평가대상이다.

휴게소 시장점유율 2위인 풀무원이지만 1~2등급을 받은 곳이 없다. 규모의 성장에 비례해 운영평가도 개선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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