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서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Lynn)'아파트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천지구에 처음으로 개발되는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6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강릉에서 처음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배치), 방 4개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주택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 '린 카페' 등 휴식공간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유천지구는 강릉시 홍제동, 유천동, 교동 일원 67만98㎡ 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촌∙선수촌을 포함해 아파트 약 49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다양한 체육문화시설을 비롯해 대규모 근린공원, 방송국,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동측으로 교동택지지구가 있어 기존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청, 강릉원주대,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은 강릉시 유천동 136-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33-642-8700
| ▲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투시도(자료: 우미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