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산역 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주상복합은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 전용면적 24~48㎡ 오피스텔 650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 분양한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지하철 1·4호선, 중앙선, KTX 이용이 쉽다. 한강대로 변에 있어 시내 중심지 접근이 쉽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아이파크몰과 이마트 등이 있고, 일부 주택에서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시민공원과 용산가족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가 배치되는 주거동은 타워형 구조다. 기본 2.5m 층고에 거실공간에는 2.7m의 우물형 천정이 적용된다. 입주민에게는 멀티카페와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최상층에는 전용 273㎡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이 포함된 업무동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천정형 에어컨과 비데일체형 양변기, 절수형 수전 등도 설치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 2800만원대, 오피스텔 1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번지(신용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문의: 1899-1331
▲ 용산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자료: 대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