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8일부터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주택 1018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구리갈매지구 B2블록에 지어진다. 전용면적 ▲74㎡ 458가구 ▲84㎡ 560가구로 구성된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 경계로부터 300m, 서울시청 및 강남구청역에서 14㎞지점에 위치하며 남양주 별내신도시와는 연접해 있다.
경춘선 전철 갈매역과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도 47호선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올 11월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진입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게 LH 설명이다.
B2블록은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 예정부지와 하천이 있고 중심상업지역이 가깝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30만원대다.
주택전시관은 갈매역 맞은편 위치하고 있다. 오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특별공급 대상,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3순위 순으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문의: 1600-1004(LH 콜센터), 031-574-8071(구리갈매주택전시관)
▲ 구리갈매지구 B2블록 조감도(자료: L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