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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옥길 첫 민영아파트 '제이드카운티' 분양

  • 2015.05.07(목) 07:46

1190가구..서울 접경까지 1km
분양가 3.3㎡당 평균 1000만원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C2·A3블록에서 '제이드카운티' 1190가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이드카운티는 옥길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1~2층, 지상 29층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A·B타입) 84가구 ▲84㎡ 490가구는 A3블록에 ▲97㎡(A·B타입) 616가구는 C2블록에 들어선다.

 

▲ 부천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 조감도(자료: 한신공영·제일건설)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계수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133만㎡, 93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제이드카운티를 중심으로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 온수역, 7호선 천왕역, 철산역 등이 직선거리 3km 이내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46호선을 통해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서울(구로구) 접경까지 1km 가량 된다. 차로 5분 거리인 역곡역 주변에는 대형 할인점(홈플러스)과 멀티플렉스 극장(CGV)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서북쪽으로 옥길지구의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 건너편엔 범박도서관이 지어질 예정(2021년)이다. 단지 남쪽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선다. 

  

▲ 제이드카운티 전용 97㎡ 거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 배치로 실내 개방감과 통풍, 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천장 높이도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였다. 모든 가구에 펜트리(식료품 등 저장실)가 제공된다. 전용 97㎡의 경우 드레스룸과 펜트리 2실이 설치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민영아파트로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1000만원선이다. 오는 8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부천시청 옆(부천 원미구 중동 1155번지)에 마련된다. 7호선 부청시청역과 가깝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1800-7029)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adecount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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