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짓는 주상복합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31㎡ 26가구 ▲45㎡ 108가구 ▲49㎡ 105가구 ▲53~58㎡ 70가구 ▲71~74㎡ 241가구 등 총 550가구로 구성된다. 소형 위주의 아파트로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100만㎡ 부지에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복합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분양한 4차를 포함해 이곳에서만 6108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단지에선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NC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5차 단지 저층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되고, 우시장천과 연계된 중앙광장이 설계된다.
평균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 당 118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동 394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 문의: 031-232-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