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 C3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광교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교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11가구 ▲90㎡ 647가구 등 총 9개 타입 95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282실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광교 아이파크는 광교호수공원과 마주한 위치로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가 내려다보인다. 인근에 전시시설, 회의시설, 지원시설, 광장(지하몰) 등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 개발 사업이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2019년 3월까지 수원지방법원, 검찰청이 광교신도시로 이전한다. 근무인력 2만3000여명의 삼성디지털시티도 가깝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흥덕IC,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은 내년 2월 개통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 문의: 031-224-8900
▲ 광교 아이파크 조감도(자료: 현대산업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