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짓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건립되는 전용면적 59~123㎡ 668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 등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체에서 일반분양 물량 비율이 62% 가량어서 선호 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와 장재터널(2018년 예정) 등이 개통하면 삼성 서초타운, 우면동 삼성 서울 R&D 캠퍼스(내달 입주예정) 등으로 이동이 쉬워진다.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태평백화점, 메가박스 등을 비롯해 내년 준공하는 사당종합체육관, 사당문화회관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 1690여㎡ 규모의 소공원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5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이수역 4번 출구 인근에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4층에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 문의: 02-449-4747
▲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조감도(자료: 삼성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