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2-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신정2-2구역 재개발은 서울 양천구 신정 3동 1150-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9층, 7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5호선 신정역도 위치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도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남명초·신남중·신서중 등 교육환경과 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앞서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1분기에만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에서 2500여 가구의 사업장을 수주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재개발·재건축 영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도권·광역시 등에서 입지와 사업성이 좋은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정 2-2구역 조감도(사진:호반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