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짓는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9개동으로 건립되며 총 817가구 규모다. 이중 262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되며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 ▲ 거제 장평 꿈에그린 조감도 |
단지가 들어서는 장평동 일대는 거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장평 꿈에그린 역시 이 지역 핵심기업인 삼성중공업과 도보로 맞닿아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주변 교통 여건도 좋다. 거제대로와 가까워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으로 이동이 쉽고, 14번 국도를 통해서는 통영도 빠르게 갈 수 있다. 계룡로와 거제중앙로 등을 통해서는 거제 남부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에서는 장평초와 양지초는 물론 장평중과 신현중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와 법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장평 꿈에그린을 판상형,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동간 거리도 넓게 확보하고,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을 마련해 실속형 공간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거제시는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없어 상품성을 보유한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며 "거제시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장평동 내 유일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순 상동동 201-1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