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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분 분양

  • 2017.05.30(화) 16:24

전용 62~84㎡ 총 1164가구 대단지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 산 124-2 일대에 짓는 아파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분을 분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5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1164가구가 전용면적에 따라 ▲62㎡ 449가구 ▲74㎡ 206가구 ▲84㎡ 50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지하·지상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이 진행중이다.

 

2015년 6월 분양 당시 1130가구(특별분양 제외) 모집에 총 2437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돼 평균 2.15대 1의 경쟁률로 6개 모든 타입이 마감된 아파트다. 하지만 이후 거제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경기 악화 탓에 미계약분이 일부 남았다.

 

▲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5월 현재 현장 모습(사진: 대우건설)

 

선자산 북동쪽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서북쪽 삼성중공업과 동쪽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반경 5km 이내,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는 차로 10분 거리다.
 

최근 거제시는 남해안 일대의 해안 및 해양관광자원을 묶어 횡으로 연결하는 광역관광루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거제에서 고흥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쪽빛너울길'(가칭)이 그 축이다. 
 
명진터널과 송정나들목(IC)~문동간 도로가 2020년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과 부산시, 통영시 이동이 쉬워진다. 차로 5분 거리에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위치하며 걸어서 10분 거리에 삼룡초등학교가 있다. 상문고도 도보 통학 할 수 있는 거리다.

 

▲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위치도(자료: 대우건설)

  
아파트에는 외부충격에 강하고 열전도율이 우수한 강마루가 사용된다. 전용 62㎡형은 공통적으로 침실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A타입은 3베이(방 2개와 거실 전면배치) 판상형 타입으로, B타입은 2면 개방 타입으로 확장 시 아일랜드장이 제공된다. 74㎡는 3.5베이 판상형, 84㎡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진입로에 소나무 군락지를 조성하며 단지 중심부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독서실, 푸른도서관(주민문고) 등 다양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시니어 클럽과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가구마다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 대우건설의 친환경 주거상품 '그린 프리미엄' 설비가 적용된다. 공용공간에는 초절수 양변기,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830만원이다. 주택형별로 5층 이상 기준층 기준 ▲62㎡ 2억1000만~2억2000만원대 ▲74㎡ 2억4000만~2억5000만원대 ▲84㎡ 2억7000만~2억8000만원대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면적에 따라 700만~1400만원이 추가된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37-3에 마련돼 있다.

 

▲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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