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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 신청자 몰렸다

  • 2021.01.26(화) 11:27

평균 5.7대 1, 최고 경쟁률 147대 1 기록
경기 안성 1700가구 규모 대단지 조성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에 다수의 청약자들이 몰렸다. 오는 3월부터 무순위 청약 당첨 자격 제한을 앞두고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63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360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7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전용 129㎡ 펜트하우스는 1가구 모집에 147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올 보였다.

무순위 청약에 대한 자격기준 강화 이전에 청약을 진행하면서 다수의 신청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현재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자격 제한이 없지만 오는 3월부터는 무순위 자격이 지역 무주택자로 제한되고 재당첨제한기간이 적용(조정대상지역 7년)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분양 단지 중 잔여세대 무순위 청약은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며 "오는 3월 무순위 청약 자격 제한을 앞두고 규제가 없는 1,2월에 나올 물량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14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 면적 59~141㎡ 16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비롯해 공도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지난 7일 문을 연 스타필드 안성점과 1.5km 가량 떨어져 있고 공도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글램핑 파크와 루프탑 가든,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 파크가 설치된다. 골프 플러스존과 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도 조성된다. 입주자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 유도시스템과 차량위치인식시스템을 갖춘 주차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대규모 브랜드 단지는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단지 내에서도 고급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 특화에 주력했고, 무순위 청약으로 진입장벽도 낮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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