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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족"..현대百, 협력사 고충 나눈다

  • 2014.10.22(수) 17:01

남한산성·무의도서 ‘동반성장 트레킹'
협력사 어려운 속사정 듣고 지원책 마련

현대백화점은 22일과 23일 양일간 남한산성, 명성산, 무의도에서 '2014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협력사 임직원 250명이 참여하며, 백화점에선 상품본부장을 비롯해 패션사업부, 생활사업부, 해외잡화사업부 담당 임원과 실무진이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이 행사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도 한 협력사 임원이 회사 사정으로 직원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이 어렵게 됐다며 고충을 토로하자 현대백화점은 5억원 규모의 '패션 장학금'을 만들어 협력사 임직원 자녀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협력업체와 한 가족이라는 동료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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