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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코로나가 바꾼 의료기기산업

  • 2021.03.19(금) 16:50

음압병실·백신냉장고 등 코로나 관련기기 대거 등장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서 카이스트가 개발한 음압격리병실이 의료전문가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의료기기산업의 판도를 바꾼 모습이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서는 '일상 회복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력이 전시됐다.

카라애드컴의 이동식 항균 음압병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음압 등 이동식 설치가 가능해 현재 확진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우선 눈에 띄는 기기는 '음압병실'이다.

지난해 12월 하루 1000명대 확진자 발생으로 음압병동이 부족해 임시 병동을 짓는 등 의료계는 물론 정부 역시 홍역을 앓은적이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한 음압병실, 이동식 음압병실, 확진자 이송을 위한 음압챔버 등 다양한 기기들이 의료계 전문가들에게 소개됐다.

웃샘사의 음압캐리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동시에 환자를 케어 할 수 있는 음압캐리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음압챔버형 이송장치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병원내 접촉을 최소화하려고 고안한 기기도 눈길을 끌었다.

가령 병원내 식기 운반기는 자동 살균은 기본이고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명세CMK의 자율주행 식기운반 로봇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식사 살균은 물론 전동기능까지 추가된 병원내 식기 운반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를 대비하는 최고의 방역은 바로 '비접촉'이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촉하는 것이 '엘레베이터 버튼'이다. 이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장치도 눈길을 끌었다.

손을 대지 않아도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에어터치 방식을 적용한 기술이 선보였다.

비접촉으로 엘레베이터 조정이 가능한 스크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손이 닿지 않아도 되요"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백신 이송과 보관에 적합한 백신 냉장고도 관심을 끌었다.

작은 사이즈의 백신 냉장고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자 데이터 저장 방식의 백신 냉장고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유행 초기 부족한 방역시스템에 우리사회는 빠른 전파력을 경험했다. 작은 곳부터 방역을 할 수 있는 제품, 나 자신을 지키는 개인방역, 가족방역 그리고 건물 입장객 방역을 위한 제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리택 에프이에스의 바이킬러 생활방역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공간 방역에 최적화 되어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세비앙의 C워터, 첨가물 없이 수돗물로만으로도 항균 능력을 지니게 만든 기기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소규모 건물에 적용가능한 열화상 발열자 감시 시스템, 빠른 인식률과 판독력으로 출입이 많은 건물이나 보안구역에 어울릴만한 제품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시장 입구에도 설치 되있을만큼 초기방역을 책임지는 게이트 소독기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비브로스의 똑딱, 병원내 비대면을 위한 키오스크다. 원무과를 통한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d박스, 의료간호 교육용 VR 시스템이다. 코로나 유행으로 접촉 임상교육이 어려워진 실황을 반영한 의료교육기기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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