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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뱅크 1대주주 된다…하나은행은 10%

  • 2019.04.08(월) 17:50

컨소시엄 지분구성..키움증권 25.63%
다우기술 지분율 3% 등 다우키움그룹 총 34%
하나은행 10% 2대 주주·메가존클라우드 8%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에 도전하고 있는 키움뱅크 컨소시엄의 지분율이 확인됐다. 키움뱅크의 최대주주는 키움증권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움뱅크 컨소시엄 내 키움증권의 지분율은 25.63%로 확인됐다. 당초 최대주주가 유력하던 키움증권의 대주주 다우기술은 3%만 참여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이 이어 2대 주주는 하나은행으로 10%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3대주주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인 메가존클라우드로 8% 참여한다.

이어 코리아세븐과 바디프랜드, 웰컴저축은행, 프리미어성장전략 M&A 2호 등이 5%로 공동 4대 주주다.

이어 SKT와 하나투어(이상 4%), 다우기술, 사람인에이치알, 롯데멤버스, SK증권(이상 3%) 등의 순이다. 당초 롯데멤버스는 8% 지분참여가 예상됐지만 최종적으로 참여지분율을 줄였다.

한국정보인증과 11번가, SBI AI&Blockchain, 한국정보통신, 현대비에스앤씨는 2%씩 참여했으며, 아프리카TV와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SCI평가정보가 1.00%씩 참여했다.

에이젠글로벌(0.60%)과 피노텍(0.50%), 희림종합건축사무소(0.50%), 원투씨엠(0.33%), 투게더앱스(0.33%), 바로고(0.10%)는 1% 미만이다.

키움증권과 다우기술, 사람인에이치알, 한국정보인증 등으로 구성된 다우키움그룹 측 지분율은 총 33.63%다.

키움뱅크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증권사가 은행을 하는 형태가 아니라 주주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모기업인 다우기술은 1세대 벤처기업으로서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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