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영업현장과 금융서비스에 고객 목소리를 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객패널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해 OK저축은행 관계자 및 고객패널 4기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OK저축은행 고객패널 4기는 역대 최대인 110명 규모로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OK저축은행의 이름인 'O'와 'K'타입으로 나눠 각각 회사 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전반에 관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참가자들이 수행한 미션 주제는 △모바일앱 및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유입을 위한 부가서비스·이벤트 등이다. 참가자 중 일부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한 팀을 이뤄 모바일 뱅킹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고객패널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각종 의견은 신속히 영업현장에 반영될 예정이다. 실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 UI·UX(사용자환경·경험)과 오픈뱅킹 편의기능이 개선됐다. 이외에 의견도 금융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정길호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패널의 가장 큰 수확은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었던 점이었다"라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실무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영활동과 금융서비스에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