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6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근로자를 지원하려고 고용노동부와 '고용노동분야 패키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형 일학습 병행제와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호텔과 유통 서비스 산업 등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특히 롯데호텔은 내년 3월 협력사와 체인호텔, 리조트 직원을 대상으로 일과 학습 병행 훈련을 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인 '글로벌 호텔 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곳은 연간 300명을 대상으로 객실, 식음, 조리부문 등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그룹 내 다양한 분야로 일과 학습 병행제를 확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과 학습 병행제,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현대차는 에쿠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선 아마추어 골프대회 ‘제11회 에쿠스 골프클래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에쿠스 골프클래식’은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 고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자선 골프대회다.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1400명이 넘는 에쿠스 고객들이 참가해 골프를 통한 교류 및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1회 에쿠스 골프클래식’은 120명의 에쿠스 고객들이 참가해 오는 10월 17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개인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자선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CJ그룹은 국내 거주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한류문화를 체험케 하는 ‘Friends of K-Culture’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J그룹은 올해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15일 퇴계로 제일제당센터내 백설요리원에서 한국 전통 음식인 갈비찜과 송편을 만들어 보는 한식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외국인들은 치아구 퍼지오 파두아(Thiao Poggio Padua) 주한 브라질 외교관, 에디트처버(Edit Csaba) 주한 헝가리대사 부인등 10여명이다.
이들은 CJ 백설요리원의 권주희 셰프와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인 갈비찜과 송편을 만들어 보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원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해외사업 부문에서 경영관리 및 영업,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글로벌 유통, 제조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자를 우대하며 외국어 비즈니스 회화에(영어·스페인어·불어·중국어) 능통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후 어학 테스트를 포함한 2차에 걸친 면접 과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해외체류 시 1차 면접 및 어학테스트는 화상면접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2차 면접시 필요에 따라 항공권이 지급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Wiener Staatsoper App)'이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방송통신박람회(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IBC)에서 특별상(2014 IBC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IBC는 1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 방송통신 관련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NAB 박람회·도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방송·영상·통신기술 박람회로 꼽힌다.
특별상은 출품된 제품중 최고의 기술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융합, 상용화함으로써 전 세계 방송통신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한 제품에 주어진다.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은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작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삼성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1년간 라보엠, 마술피리, 피델리오, 호두까기인형 등 18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실황 풀HD 영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세계 정상의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한 오페라 '나부코(Nabucco)'를 세계 최초로 UHD 화질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하는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가 16일 ‘탄소경영보고서 2014’를 발간했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하이닉스는 2012년 두 번째 보고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SK하이닉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현황과 저탄소 활동의 결과를 보여주는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온실가스 제거장치의 효율을 측정하는 자체 기술이 지난해 반도체산업협회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돼 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는 등 탄소경영을 선도하는 성과도 포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4용 쿼드HD(Quad 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평가기록을 경신하며 종합평가점수 'Excellent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의 화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주요 평가항목인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4용 슈퍼아몰레드가 갤럭시노트3의 성능을 크게 앞서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마이다스아이티 회의실에서 열린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우수기업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R&D 인력 육성을 위해 채용과 평가, 급여, 복지 혜택 등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기술연구원에서 여성 기술개발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7%, 여성 관리자 비율은 36%에 이른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즐겁게 몰입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R&D 인력 육성을 위해 채용과 평가, 급여, 복지 혜택 등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기술연구원에서 여성 기술개발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7%, 여성 관리자 비율은 36%에 이른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즐겁게 몰입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오른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삼성물산은 최근 홍콩지하철공사인 MTRC가 주관하는 2014년 상반기 MTR 안전대상(Safety Award)에서 자사 'SCL1109' 현장이 전 부문 전체 총점 1위에 부여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MTRC에서 진행 중인 전체 122개 프로젝트 중 안전, 환경, 품질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하는 것이다. 삼성물산 현장은 안전대상 지하철 SCL라인 안전부문 금상 및 사고발생지수 최저등급수상(Lowest RAFR Award)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발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Group Leader)'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기업들의 재무정보 외에 사회적·윤리적·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동 발표하는 지속가능투자지수다. 현대건설은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까지 세번째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DJSI 월드 지수에도 2010년부터 5년 연속 편입됐다.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강북구에서 분양하는 '꿈의숲 롯데캐슬' 인근 우이천에서 분양팀 직원 약 50여명이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꿈의숲 롯데캐슬 신건영 분양소장은 "지역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