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몽준 이사장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도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26일 오후 5시 42분쯤 이건희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많이 슬프다"고 애통해했다.
이 밖에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전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아들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 반기문 국가기구환경회의 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많은 경제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