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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주식비중 20%로 낮춘 '채권혼합 TDF' 출시

  • 2022.08.09(화) 09:15

기존 'KB다이나믹TDF' 대비 낮춰…"변동성 관리"
글로벌 채권 ETF에 분산투자…상품 선택폭 확대

KB자산운용이 주식 편입 비중을 줄인 채권혼합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했다. 글로벌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상품이다. 

9일 KB자산운용은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주식 투자 비중을 20%까지 낮춘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기존 액티브 TDF인 'KB다이나믹TDF'의 가장 낮은 주식 투자 비중(36%)과 비교해도 파격적인 수치다. 주식 비중을 낮춘 만큼 변동성 또한 5% 이내로 관리된다.

특히 채권의 경우 인플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채(TIPS)와 전 세계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한다. 또한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조정을 통해 변동성을 조절한다는 설명이다. 

투자하는 주식과 채권은 기존 'KB다이나믹 TDF'와 동일한 모 펀드를 활용한다. 'KB다이나믹TDF2050'의 경우 최근 한달 수익률이 5.50%로 동일테마 평균 수익률을 상회했다.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의 위험등급은 5등급으로 유지된다. 때문에 퇴직연금 사업자의 디폴트 옵션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효과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 WM본부 상무는 "기존 다이나믹TDF 가입 고객의 경우 은퇴시점에서 주식 비중이 37%수준으로 관리됐지만, 이번 채권혼합형 상품 추가로 TDF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 개별적으로 채권혼합형 TDF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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