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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독일 DWS그룹과 '맞손'…보험자산운용·ETF 역량 확대

  • 2022.08.25(목) 11:31

도이체방크 자산운용 자회사…글로벌 3위 보험운용사 보유

KB자산운용이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 자산운용 자회사 DWS그룹과 손을 잡고 보험자산운용(LDI)과 상장지수펀드(ETF) 분야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와 더크 고겐 DWS그룹 글로벌 고객영업 총괄 담당이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자산운용 제공

KB운용은 지난 24일 DWS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DWS그룹은 도이체방크가 대주주로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1956년 독일에서 설립됐다.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22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DWS그룹의 자회사인 DWS자산운용은 글로벌 3위의 보험자산운용사로, 190여개의 보험자산을 운용 중이다. ETF 분야에서도 유럽 시장 내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와 명성을 자랑한다.

KB운용은 DWS그룹의 노하우를 활용해 LDI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초기 단계에서 부채 연계 투자와 전략적 자산배분(SAA)에 초점을 맞춰 투자 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보험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자산운용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시너지 기회를 모색한다. 

ETF 부문도 중장기적으로 DWS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액티브형 테마형 ETF의 해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태일 KB운용 ESG&지원본부장은 "DWS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보험자산을 관리하는 데 있어 풍부한 경험이 있는 보험자산운용사"라며 "KB운용의 국내 전문성과 DWS그룹의 글로벌 지식을 결합해 다양한 보험 고객에게 혁신적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크 고겐 DWS그룹 글로벌 고객영업 총괄 담당은 "한국은 향후 가장 유망한 자산운용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특히 성장성이 좋은 시장"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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