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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달력]주가급등 코스모로보틱스, 락업해제 첫 관문

  • 2026.05.24(일) 08:00

의료데이터 연결하는 레몬헬스케어, 수요예측 나서
피스피스스튜디오 26~27일 청약…대신스팩도 26일까지
코스모로보틱스·폴레드 15일 확약 해제…변동성 유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5월 넷째 주 공모주 일정을 살펴볼게요. 이번 주에는 피스피스스튜디오와 대신밸런스스팩20호가 일반청약에 나서고, 레몬헬스케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요. 앞서 증시에 입성한 이후 주가 급등세를 보인 코스모로보틱스와 폴레드는 상장 15일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려요.기술특례 나선 레몬헬스케어, 수익성은 과제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27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가요. 주관사는 KB증권이고요. 내달 2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레몬헬스케어는 환자와 병원, 보험사 등 의료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핵심 기술은 'LDB(레몬디지털브릿지)'예요. 병원에 흩어져 있는 환자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한 뒤 필요한 기관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술이에요.

주요 서비스는 세 가지로 나뉘어요. 'LDB-H'는 스마트병원 중계 플랫폼이에요. 환자가 병원 앱을 통해 진료 예약, 접수, 수납, 제증명 발급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LDB-E'는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으로, 병원과 보험사 등 수요기관 사이에서 의료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맞춤형 헬스데이터 중계 플랫폼인 'LDB-D' 서비스도 제공해요. 정제·분석한 헬스데이터를 API(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해 건강관리와 AI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죠.

실적은 아직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레몬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2024년 1억2700만원 흑자에서 작년 6억6300만원 적자로 돌아섰고, 2026년 1분기에도 14억4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어요.

회사 측은 사업 확대 과정에서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해요. 의료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키우기 위해 병원 연동 시스템과 데이터 표준화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라는 건데요. 매출 증가 속도가 비용 증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한 셈이에요.

매출 구조도 살펴볼 지점이에요. 레몬헬스케어는 병원과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 2024년에는 질병관리청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81.8%를 차지했어요. 공공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높으면 발주 일정이나 예산 집행 시점에 따라 매출이 특정 시기에 몰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레몬헬스케어가 기술성장기업 특례를 통해 상장에 나서는 것도 이런 실적 구조와 맞닿아 있어요. 기술력과 성장성을 앞세워 증시에 입성하는 구조인 만큼, 상장 이후에는 수익성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지가 관건이겠죠.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에서 총 200만주를 공모해요. 희망공모가는 7500원에서 1만원이고요.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모집총액은 150억원이에요. '마르디 메크르디' 운영사 피스피스스튜디오 청약 돌입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해요. 환불일은 29일이에요.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에요.

피스피스스튜디오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기업이에요. 2018년 브랜드를 론칭한 뒤 2020년 법인 체제를 갖췄어요. 연결 매출은 2023년 721억원에서 2024년 1179억원으로 늘었어요.

기관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1500원으로 확정됐어요. 피스피스스튜디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329곳이 참여했고 총 신청 수량은 14억4498만8385주였어요. 경쟁률은 847.76대 1로 집계됐어요.

참여 기관 대부분은 희망공모가 상단 가격을 써냈어요. 2만1500원을 제시한 기관이 2250곳으로 전체의 96.6%를 차지했어요. 2만15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36곳 있었어요.

총 공모주식 수는 227만2637주예요. 이 가운데 신주모집은 210만주로 공모주식의 92.4% 수준이에요. 일반청약자에게는 공모주식의 25%인 56만8160주가 배정돼요.

대신밸런스스팩20호는 지난 21일 발행조건을 확정하고 22일부터 일반청약에 들어갔어요. 청약은 이번 주 26일까지 이어져요. 확정공모가는 2000원이고 공모 주식 수는 650만주예요. 모집총액은 130억원이에요. 주관사는 대신증권이에요.

코스모로보틱스·폴레드, 15일 락업 해제

코스모로보틱스는 26일 상장 15일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려요. 지난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처음 맞는 확약 해제 일정이에요. 의무보유확약은 기관투자자가 배정받은 공모주를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물량이에요. 확약이 풀린다고 해서 곧바로 전량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상장 초기 종목은 수급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가 변동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코스모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한 점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는데요.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가 6000원으로 증시에 입성한 뒤 상장 첫날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어요.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상한가를 찍으면서 총 5번의 상한가를 기록했죠. 공모가 대비 주가가 크게 뛴 상태에서 확약 물량이 풀리는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살펴봐야 해요.

다만 이번에 풀리는 15일 확약 물량은 크지 않은 편이에요. 코스모로보틱스의 15일 확약 물량은 30만808주로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290만6300주의 10.35% 수준이에요. 3개월 확약 물량은 136만2502주로 46.88%, 6개월 확약 물량은 81만8201주로 28.15%를 차지해요. 기관 배정 물량의 상당 부분은 당장 시장에 나오지 않는 구조인 셈이에요.

폴레드도 29일 상장 15일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리는데요. 코스모로보틱스보다 15일 확약 해제 비중이 큰 편이에요. 폴레드의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은 195만주인데, 이 가운데 15일 확약 물량은 52만2510주예요. 기관 배정 물량의 26.80% 수준이에요.

주가 흐름도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에요. 폴레드는 상장 첫날 공모가 5000원의 4배인 2만원을 찍으며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상장 초반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태에서 확약 물량이 풀리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해요.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인한 효력 발생 연기 시 미뤄질 수 있어요. 

*공시줍줍의 모든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일 뿐 투자 권유 또는 주식가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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