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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관중 다녀간 도구리 팝업스토어

  • 2023.05.20(토) 10:30

[위클리 잇(IT)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임 대표 선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새 대표이사로 이경진 부사장 선임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임 대표/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클라우드부문장인 이경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 대표는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와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네트워크 전송 허브인 트랜짓 게이트웨이(TGW)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합류하기 전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전문 기업 '엑슨투'를 창업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1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엑슨투를 인수·합병한 후 클라우드 부문의 개발·전략·인프라·디지털전환(DX) 등 총 4개 부문을 총괄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클라우드 본질에 집중하는 기술 기업의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야놀자, 강원도청과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와 배보찬 야놀자 대표(오른쪽)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와 강원도청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강원도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관광 환경 조성을 함께 한다. 야놀자의 혁신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 지적재산화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국제 행사 유치와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야놀자의 전문성과 강원도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접목해 숙박·레저·교통 등 강원 지역 여행 상품 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원도의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K-트래블이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구리 팝업스토어에 5만명 방문

도구리 팝업스토어 포스터/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도구리 팝업스토어에 구름 관중이 다녀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는 총 5만명이 방문했다.

팝업스토어 누적 이벤트 참여자수는 3만5900명으로 전년(1만3540명) 대비 165%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 힘입어 기존 도구리 팬과 함께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구리를 활용한 신규 제품(굿즈) 15종을 처음 선보였다. 굿즈는 △'넵' 티셔츠 △미니 피규어 △앉은 인형 순으로 조기 품절됐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개한 신규 굿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심보영 엔씨소프트 캐릭터스튜디오실 실장은 "도구리의 기존 팬덤은 물론 도구리를 처음 보는 고객 모두 캐릭터 세계관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구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프리카TV, 유소년 축구 대회 'i리그' 공동 제작

아프리카TV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유·청소년 축구 대회인 i리그 주요 경기를 공동 제작한다./그래픽=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는 유소년 축구 방송 생태계 확장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유·청소년 축구 대회 'i리그'의 주요 경기를 공동 제작한다.

i리그는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동호인 축구 대회로, 청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0일 대구에서 열리는 i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중 열리는 여름축구축제 등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i리그 10개 대회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가 제공하는 '아마 축구 스코어보드' 기능을 통해 개인 방송 화면에 대회명, 팀 대진 등 경기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스포츠 중계 BJ 소대수 캐스터와 K리그 중계진 중 한 명인 강성주 해설위원이 i리그 개막전 진행을 맡는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유소년 스포츠를 적극 지원해 스포츠 중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바이오부의 뉴스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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