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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네카오보다 '정보보호' 투자비중 높았다

  • 2023.08.14(월) 13:26

매출 대비 IT 투자비중, 포털·통신사보다 앞서
국내 최고 수준 보안체계 ISMS-P 획득 성공

주요 ICT(정보통신기술)기업 정보기술 투자비중 비교. /그래픽=비즈워치

야놀자는 지난해 689억원을 정보기술(IT)부문에 투자했다. 매출액(별도기준)의 18.9%에 달했다. 포털업체인 네이버(19.9%)에 버금가는 비중이다. 웬만한 통신사, 게임사, 온라인쇼핑몰은 명함을 내밀기 어려울 정도로 IT부문 투자에 열을 올렸다.

특히 정보보호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 조직·인력 투자에 신경을 썼다. IT부문 투자액 중 정보보호 투자비중은 7.7%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중으로 따지면 네이버(3.8%)와 카카오(3.8%)보다 높다.

야놀자의 총 임직원은 1200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559명) 가량이 IT부문 인력이다. 정보보호를 전담으로 하는 인력은 50명에 달했다. 크래프톤(40명)·비바리퍼블리카(38명)·넷마블(32명)·우아한형제들(21명)·NHN(19명)·두나무(13명) 등 주요 IT기업보다 많은 인력을 정보보호 부문에 배치했다.

숙박·레저·교통 등 여행을 위한 모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 IT와 정보보호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야놀자는 스스로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식이다.

최근 야놀자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보안 관리 체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보호대책 요구사항·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 102개 적합성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야놀자는 이번 인증으로 기존 정보보호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오 야놀자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업계 최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이후 보안 안전성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온 결과, 개인정보보호에서도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야놀자는 2016년 (ISMS) 인증을 받았다. 또 야놀자클라우드와 산하정보기술도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v3.2.1'의 최상 단계 레벨 1을 보유하는 등 국내외 대표보안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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