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여의도 리미티오148'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대(YBD권역)에 아파트 대체 가능한 주거시설로 선보인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철거 예정인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 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이 자리한다.
청약신청은 6월 7일, 당첨자발표는 6월10일 진행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됐고,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