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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승진한 호반 창업주 차남, 그룹 성장전략 세운다

  • 2025.12.01(월) 16:34

김상열 창업주 차남 김민성 전무, 부사장 승진
최은주 삼성금거래소 대표도 부사장으로

호반그룹에서 30대 부사장이 나왔다. 창업주 김상열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전무가 그 주인공이다. 주요 계열사 간 협력을 이끈 공로를 인정한 인사라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호반그룹은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과 계열사 임원 24명의 승진 인사를 1일 발표했다.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그래픽=비즈워치

눈에 띄는 인사는 창업주 김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전무의 부사장 승진이다. 김 부사장은 1994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8년 호반산업 상무로 입사해 전무로 승진한 이후 지난해부터 그룹의 기획 담당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주요 계열사 경영관리를 맡았다.

호반그룹의 30대 부사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 창업주의 장남인 김대헌 사장도 2018년 만 30세에 호반건설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기획부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후 2년만에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민성 부사장은 그룹 계열사의 전반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는다고 호반 측은 설명했다. 호반그룹은 당초 호반산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10월31일까지 HB호반지주를 신설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예고했다. 다만 올해 예정된 주요 분양사업부터 마무리하기 위해 이를 미뤘다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지주사 출범하는 '막내'의 호반산업…주택사업은?(9월25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삼성금거래소는 최은주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이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최은주 부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 및 B2C사업(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경쟁력 강화로 사업 기반을 확장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최은주 삼성금거래소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이춘원 대한전선 전무./사진=호반그룹

대한전선은 미국 시장 확대에 기여한 이춘원 미주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해저케이블 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외부 인재를 임원으로 영입해 사업전략과 조직운영 경쟁력을 높이면서 안정적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업 역량도 더 키울 계획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명확한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면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인재에게 리더십 부여해 그룹의 핵심 전략사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며 "신사업을 비롯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호반그룹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호반그룹
△부사장 김민성 △상무보 민병규

◇호반건설
△상무보 서완석 △이사 노정기

◇호반산업
△상무보 정남권 △이사 강한진

◇대한전선
△전무 이춘원 △상무 김응서 △상무 백승 △상무보 강성중 △상무보 김도영 △상무보 민경욱 △상무보 이정현 △이사 박경환 △이사 정홍철 △이사 주성우

◇호반프라퍼티
△상무보 박재신

◇삼성금거래소
△부사장 최은주 △전무 이영만 △상무보 이남석 △이사 이제명

◇대아청과
△이사 김용한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상무 이진욱 △이사 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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