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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일가, 아이비김영 120억 ‘주식 금고’ 열린다

  • 2022.04.04(월) 07:10

[거버넌스워치] [時時骨骨]

●…‘학원 재벌’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김영편입학원을 운영하는 계열사 아이비김영의 주식을 조만간 현금화 할 수 있게 돼 이채. 현 주식시세로 120억원이 넘는 적잖은 규모.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아이비김영 현 발행주식의 63.8%(2868만884주)가 오는 13일 ‘락업(Lock-up․의무보유)’이 해제될 예정. 2020년 10월 NH스팩15호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지 1년6개월이 지남에 따라 대주주의 보유 주식이 매각제한에서 풀리는 것.  

우선 최대주주인 대형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 소유의 55.31%가 대상. 우회상장 전 옛 아이비김영 지분 70.74%를 1주당 1.217주(주당합병가 2000원·2434원)의 비율로 신주로 전환한 데 따른 것. 오너 일가도 9.96%를 갈아탔는데, 현재 아이비김영 지분 7.77%를 보유 중인 이유. 

오너 일가 중에는 김정아씨가 단일주주로는 2대주주로서 가장 많은 4.91%의 지분을 보유 중. 창업자인 손주은 회장의 남동생 손성은 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의 부인. 다음으로 손 회장이 2.02%, 여동생 손은진 메가스터디㈜ 대표가 0.84%를 갖고 있는 상태. 

아이비김영의 현 주식시세는 3550원(1일 종가). 2020년 10월 우회상장 당시 합병가액(2000원) 보다 77.5%(1550원) 뛴 값. 김정아씨 78억원을 비롯해 손 회장 32억원, 손 대표 13억원 등 오너 일가가 도합 123억원어치의 주식을 열흘 뒤부터 언제든 처분해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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