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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등 '국과심' 민간위원 위촉

  • 2013.07.08(월) 17:03

박근혜 정부에서 과학기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가 출범했다. 위원장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간사 위원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맡으며 13개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미래부는 8일 정홍원 총리가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과심은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총괄·기획·조정, 연구개발(R&D) 사업 평가 및 예산의 배분·조정 등을 심의한다. 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계획, 중장기 국가연구개발사업, 출연 육성 및 발전방안, 국가성장동력, 과학기술혁신, 인력 양성, 지역기술혁신, 국가표준 및 지식재산권 등의 정책을 맡게 된다.
 
지난 정부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가위)에서 7명이었던 민간위원은 전문성을 보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로 10명으로 늘어났다.
 
재계에서는 전경련 과학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 박근혜 정부에서 중소기업청장으로 내정됐다가 자진사퇴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신임 민간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김진형(KAIST 전산학과 교수) ▲안동만(한서대 항공전자공학과 교수) ▲김영준(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순신(고려대 전자공학과 교수) ▲유욱준(KAIST 의과학대학원 원장) ▲구자열(LS그룹 회장) ▲송종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송규영(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용현(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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