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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Mr.갤럭시‘ 정중동 행보 언제까지..

  • 2014.09.29(월) 10:52

신종균 사장, 공개석상 노출 뜸해져
어려워진 휴대폰사업 직접 진두지휘

'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 비즈니스워치가 SBS 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최고경영자(CEO)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번 회에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종균 사장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본 기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와 SBS CNBC 방송 공동으로 제공됩니다.[편집자]

▲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개최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전략폰 '갤럭시S5'를 소개하고 있다.

 

<앵커>애플의 아이폰 돌풍에다 중국 저가폰의 공습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가 감지된다죠. 이 때문에 잘 나가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뭐 이런 전망도 자주 보입니다. 관련해서,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임일곤 기자 연결해보죠. 임 기자. 삼성 휴대폰 사업을 이끄는 신종균 사장이 요즘 공개 행사에 모습을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기자>네, 지난주 수요일 삼성전자는 서초사옥에서 전략폰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를 가졌는데요. 이날 행사는 신종균 사장이 아니라 이돈주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주관했습니다. 이달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4 발표회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보통 이런 자리는 휴대폰 사업을 책임지는 신 사장이 직접 나섰는데, 올 2월 갤럭시S5 발표 때 이후부터 계속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그러니까요. 신사장 신변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겁니까? 무슨 일입니까?

 

<기자>삼성측은 신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에 신경 쓰느라 그랬다고 하는데요. 언론에 노출이 잘 안될 뿐이지 내부 일정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신 사장과 이돈주 사장이 신제품 발표 행사를 분담한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폰 사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다 보니 아무래도 신 사장이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느라 외부에 나설만한 여력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그렇군요. 임 기자. 요즘 삼성전자가 샤오미 같은 중국 저가폰 제조사들의 약진때문에 힘들어보이던데요. 애플 신형 아이폰 돌풍도 난제이지만,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현지 제조사에 뺏기는 것이 더 심각해 보인다는 분석도 많은 상탭니다. 그래서 물어봅니다. 삼성 내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기자>네, 중국 폰 시장은 원래 삼성전자의 '텃밭'였는데요. 이 시장을 현지 업체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삼성전자가 극도의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이었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공개를 앞두고 해외에 파견한 주재원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는데요. 이 자리에 신종균 사장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신 사장은 각국 주재원들을 격려하면서 대화를 나눴는데요. 특히 중국 주재원이 있는 곳에 가서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국 사업이 잘 안풀리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알겠습니다. 임 기자. 이왕 얘기 나온 거, 신 사장은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불리는데다, 지독한 워크홀릭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잖아요. 소개를 좀 해주시죠.

 

<기자>네, 신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로 애플이 선도하던 스마트폰 시장을 뒤집어 놓으면서 삼성전자를 일약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인물입니다.
신 사장은 인하공업전문대를 다니다 광운대에 편입했는데요. 내세울 정도의 화려한 스펙은 아니지만 오로지 일에 대한 열정과 실력만으로 샐러리맨의 꿈인 CEO 자리에 올랐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를 개발할 때에는 휴일이 없다시피 밤낮없이 일해서 회사 내에서도 알아주는 일벌레라고 합니다.

<앵커>신 사장의 몸값도 어마어마하잖아요?

<기자>그렇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휴대폰 사업 덕에 사상 최대실적을 내면서 신 사장은 올 상반기(1~6월)에 100억원 이상 연봉을 받았습니다. 대기업 등기임원 가운데 최고입니다. 한국 스마트폰을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Mr 갤럭시' 신종균 사장이 또한번 신화를 써 낼 지 주목됩니다.

<앵커>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일곤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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