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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메르스 극복해야죠"...단체헌혈

  • 2015.06.18(목) 13:37

▲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헌혈이 줄자 18일 서울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구청 강당에서 헌혈 운동에 참가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는 18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주관으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자가격리반을 편성하고 1대1 담당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1대1 담당자는 대상자를 집중관리하면서 자가격리통보서를 발송하고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돕고 있다. 

구는 또  자택(시설 포함)에 격리되거나 병원 입원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생계 지원에 나섰다. 16일 기준 68가구 중 27가구에 1인 기준 40만9000원(정액/1개월분)을 지원하고 나머지 가구에도 순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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