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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멕시코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

  • 2015.08.21(금) 08:10


8월 21일, 1929년

프리다, 디에고와 결혼

1929년 8월 21일 멕시코의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가 벽화예술가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식을 올렸다.

18세에 당한 교통사고로 척추와 다리를 크게 다친 칼로는 이미 멕시코를 대표하는 천재화가로 알려진 리베라와 함께 살기를 소원해 소망을 이루었으나 난봉꾼으로 소문난 리베라는 결혼 후에도 외도를 계속했다.

그에게 당한 고통과 몇 차례의 유산으로 인한 절망감을 칼로는 예술로 승화시켰지만 리베라와는 이혼했다 재결합하며 애증의 관계를 지속했다.

척추와 다리의 계속된 수술 실패와 폐렴으로 칼로는 47세의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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