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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史 새로 쓴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 2015.03.24(화) 10:06

세계에서 10번째, 완공시 세계 4위

 

서울 잠실에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사진)가 착공 4년 5개월만에 100층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100층 높이의 초고층건물은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016년 완공시 층수로는 세계 4위, 높이로는 세계 6위의 건축물이 된다.

롯데물산은 24일 롯데월드타워의 중앙구조물(코어월)이 413.65m를 넘어서면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하는 건축물이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용된 콘크리트양은 19만5000㎥로 32평 아파트 4845세대를 지을 수 있는 분량이다.

2010년 11월에 착공된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으로 건설되는 빌딩이다. 지난해 4월 중앙구조물이 국내 최고 높이 건물인 송도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넘어섰고, 그 뒤 약 1년만에 100층을 돌파하며 국내 초고층빌딩의 역사를 새로 썼다.

 

현재 롯데월드타워는 층수 기준으로 세계 10위의 건축물이다. 123층으로 완공되면 부르즈 할리파(163층), 골드인 파이낸스(128층), 상하이 타워(128층)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다. 높이 기준으로는 부르즈 할리파(828m), 핑 안 파이낸스 센터(660m), 상하이 타워(632m), 마카 로얄 클락 타워호텔(601m), 골드인 파이낸스(587m)에 이어 6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기록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말 555m 높이에 달하는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초고층 건물의 안전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이날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 세계 초고층빌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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