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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선 모두가 소방관"

  • 2015.04.23(목) 10:00

롯데월드몰은 23일 오전 입점업체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하는 종합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 오픈 후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모든 운영사와 임대매장, 파트너사가 동시에 참여했다.

훈련은 이날 오전 9시40분 쇼핑몰동 2층 '쉬즈미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돼 화재신고·초기소화·인명구조·대피·화재진압 등 총 5단계에 걸쳐 15분만에 끝났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소방관 수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소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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