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토] 첫 선보인 한화면세점과 김동선 과장

  • 2015.12.22(화) 14:47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프리오픈
김승연 회장 막내아들 동선씨도 공식무대 등장

▲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입점예정인 '갤러리아타임월드63'이 오픈 전 언론미디어에게 공개되고 있다. 갤러리아 면세점63은 오는 28일 전체 쇼핑 공간의 60%를 선오픈할 예정이다. /이명근 기자 qwe123@
 
올 연말과 내년 1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3곳이 연달아 오픈한다.
 
기존 6개였던 서울 시내 면세점은 총 9개로 늘어나 면세점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3빌딩 갤러리아 면세점을 이달 28일 오픈한다. 그라운드플로어와 1~3층까지 63빌딩 4개층을 활용, 1만72㎡ 규모의 매장을 선보인다.
 
63빌딩 면세점 역시 부분 오픈으로 매장 전체 60% 가량을 이번에 열며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부분 오픈 시점 입점 브랜드는 300여 개다. 그라운드플로어와 1층에는 실내 공간 가운데에 위치하는 형태의 아일랜드 매장만 연다. 한화는 지난 7월 특허 심사 당시 첫해 매출 목표를 6000억원으로 잡았다.
 
22일 63빌딩에서 열린 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프리오픈 미디어간담회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26) 한화건설 과장이 참석했다.
 
김 과장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사업을 진두지휘한다. 그룹 오너 일가가 직접 면세사업을 챙기면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유치 등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김 과장은 1989년생으로 과거 승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 은퇴 후 지난해 10월 한화건설 인사팀에서 입사하고 나서 해외영업팀으로 자리를 옮겨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를 돌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는 세계적인 명품 유치 전략에 대해 “승마선수로 활동한 것에 대해 중동과 유럽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선수생활도 (명품 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승연 한화그룹 막내아들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갤러리아 면세점 프리오픈' 행사에 참석,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김승연 한화그룹 막내아들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갤러리아 면세점 프리오픈' 행사에 참석,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