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역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에서 우수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봄여름 신상품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상품 소개를 비롯해 패션 전문가가 제안하는 스타일링, 패션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복면 디자이너 황재근도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TV와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고 롯데홈쇼핑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패션 브랜드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내세워 단독 상품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조르쥬 레쉬, 페스포우, 샹티, 케네스콜, 다니엘에스떼, 아카이브 등 총 6개의 단독 브랜드를 선보여 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패션 카테고리에서 단독 브랜드 비중을 점점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