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이 수능 대박 기원 타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9일 대학입시 전문학원인 종로학원에서는 수험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더위에 아랑곳하지않고 시험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제5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에 참석해 합격 기원의 종을 울렸다.
이번 타종행사는 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접수한 48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정상훈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행사는 수능시험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합격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 수험생 학부모가 합격기원 소원지를 작성하고 있다. |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서울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
▲ '수능 대박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