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를 누가 운영하고 얼마나 돈을 버는지는 휴게소 관련 사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다. 그럼에도 그동안 휴게소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고 운영자들도 베일속에 가려진 경우가 많았다. 휴게소 평가에서 누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휴게소 이용자에게 소중한 정보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선별적으로 상위평가 결과만 발표해왔다. 비즈니스워치는 정보불균형 해소와 알권리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관련 정보를 분석해 전면 공개한다. 우리가 몰랐지만 알아두면 좋은 휴게소이야기.[편집자]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은 소비자들의 휴게소 선택에서 고려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다. 하지만 주차는 휴게소에 머물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다. 따라서 휴게소들은 더 많은 이용객을 확보해 더 많은 매출을 내기 위해 주차장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주차장은 갈수록 휴게소 선택의 주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 휴게소중 주차공간을 가장 많이 확보한 곳은 안동휴게소(춘천방향)다. 총 261대가 주차할 수 있다. 이중 소형차량 141대, 대형차량 120대로 대형차량 주차공간 비중이 다른 휴게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뒤를 이어 원주휴게소(부산방향)이 총 230대, 동명휴게소(부산방향)이 218대를 확보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