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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 식혀줄 간편·시원 식품 '인기'

  • 2019.07.26(금) 10:52

가정간편식부터 냉동간식까지 높은 판매고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가정간편식부터 냉동간식까지 간편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인 마켓컬리는 최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물회제품은 지난 6월 초순과 비교해 매출이 150%나 증가했다.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으로 어느 요리에 곁들여도 좋은 '정미경키친 여름나물'도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물회와 '트로피코 아이스 망고'

최근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푸드렐라 치킨텐더'와 ' 산줄리아노 폭립'도 인기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한 끼가 완성되는 김치찌개와 탄탄면 등 가정간편식을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불 없이 즐기는 일품요리' 기획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학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 간식 수요도 늘고 있다. 과일을 통째로 얼려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좋은 '트로피코 아이스망고', ' 네니아 아이스홍시' 그리고 설탕 없이 유기농 과일 주스를 원재료로 한 '바이오아이스 유기농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여름을 공략할 간편식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샘표의 국수 전문 브랜드인 샘표국시는 동치미물냉면, 비빔냉면, 메밀소바, 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 등 '여름 한정 국수' 5종을 선보였다. 1인분씩 소포장된 메밀면과 육수, 양념장이 함께 들어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신제품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를 선보였다. 오리 고유의 고소함에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전분·보존료(소브산칼륨)·에리토브산나트륨 무첨가 등으로 건강함을 살렸다.

'여름 한정 국수' 5종과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

더위를 식혀줄 냉동간식도 눈길을 끈다. 풀무원다논의 '그릭프로즌'은 얼려 먹는 100%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냉동상태에서도 살아있도록 만들었다. 단단하게 얼지 않는 셔벗과 아이스크림의 중간 제형이어서 아이들이 쉽게 떠먹을 수 있으며, 바닐라와 딸기, 통팥까지 총 3종으로 구성했다.

빙그레는 최근 2014년 첫 출시 후 생산을 중단했던 '얼려먹는 요플레'를 재출시했다. '얼려먹는 요플레'는 제품 한 개당 1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우유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았으며, 종류는 플레인과 딸기 2종이다.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파우치 형태로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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