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가성비는 높이면서도 라면 본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오!라면'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오!라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라면'은 가장 기본적인 라면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오!라면'은 현재 대형마트에서 행사가로 4입 멀티 기준 185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개당 가격은 오뚜기 진라면(5입·2750원)보다 약 88원 저렴하다.
실제로 최근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른바 '가성비 제품'들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국민식품으로 꼽히는 라면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오!라면'은 감자전분을 넣어 부드럽고 더욱 쫄깃한 식감의 면발에 야채액기스를 적용해 국물과 어울림성을 좋게 했다. '오!라면'의 국물맛은 사태와 양지를 푹 우려내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에 풍부한 양념맛과 감칠맛이 조화된 정통 라면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파, 계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오!라면'을 출시했다"면서 "오!라면은 최상의 맛과 가성비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