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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 돕는 기업들…'기부금부터 한정판 출시까지'

  • 2021.10.05(화) 09:55

골프존, 천사의 날 맞아 2천만원 전달
농심, 백산수 한정판 내놔…매출액 2.15% 기부
동양생명,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기업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는 방법은 물론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또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캠페인을 펼치는 기업도 있다. 

골프존은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박우성 회장(왼쪽 두번째)과 골프존 박영욱 CFO(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 / 사진=골프존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은 10월4일 ‘천사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골프존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2000년부터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해 제정한 천사의 날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아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기부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충남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항암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는 “소아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와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 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재능 기부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을 함께 하고 있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지난달말 출시했다.

농심은 이 제품을 연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에 매출액의 2.15%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한정판에는 농심이 올 2월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를 라벨에 적용했다. 환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를 3박스씩 보내주고 있다.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2021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오프라인으로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별빛 캠페인'을 진행하던 동양생명은 코로나19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이를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나(gwana)'와 손잡고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노래를 제작했다. 소아암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을 사전에 댓글로 취합한 뒤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내용으로 작사·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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