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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원하는 인재상은…'마니아형' 뽑는다

  • 2025.09.02(화) 09:36

14개 계열사 참여, 실무형 'I'M 전형' 확대
영업·AI·디자인 등 30개 직무 신입사원 모집

/그래픽=비즈워치

롯데가 실무 중심 전형을 확대해 직무 전문성과 몰입도를 갖춘 '마니아형 인재' 채용에 나선다.

롯데는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인공지능(AI),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I'M 전형'을 도입한다. 'I'M 전형'은 일반 전형과 달리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먼저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을 통해 직무 능력을 검증한다.

/사진=롯데그룹

롯데는 이번 'I'M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갖춘 몰입형 인재를 집중 선발한다. 지원자가 특정 분야에서 마니아형 성향을 보이며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는 향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I'M 전형'의 채용 직무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R&D, 데이터, 디자인 등 직무 역량 비중이 큰 직군에 우선 적용했지만, 올해는 영업, MD, 고객 서비스 등 고객과 파트너사와의 소통이 중요한 직무로 넓혔다.

이번 변화는 롯데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직무기반 HR 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직무별 성과 체계를 마련해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제도다. 현재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홍기획, 롯데백화점 등 8개 계열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8개 계열사가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개개인의 관심사를 업무에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몰입형 인재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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