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엔 이자 한 푼이 아쉽다. 이리저리 살펴봐도 연 3%가 넘는 이자를 쳐주는 예•적금 상품을 찾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다양하게 이자를 더 챙길 수 있는 예•적금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잘만 고르면 다른 시중은행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펀드를 비롯한 투자형 상품은 기본금리 보장이라는 안정성에다 높은 추가 수익까지 덤으로 노릴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 저금리 극복을 위해
‘더 나은 미래 통장•적금•정기예금’은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거래 실적에 따라 혜택을 더해준다. ‘더 나은 미래 통장’은 NH카드와 펀드, 스마트뱅킹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를 준다. 적금과 정기예금 역시 최고 1.3%포인트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직장인 월 복리 적금’은 이자가 복리로 늘어나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으면 종잣돈을 만들 수 있다. 농협은행으로 급여를 이체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NH채움신용•체크카드의 결제 실적이 100만 원이 넘으면 최고 0.7%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준다.
‘채움 한가족 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가족이 함께 가입하면 가족 모두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5세 미만 어린이가 있거나 7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엔 0.7%포인트의 이자를 추가로 준다.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부여되는 1.5%포인트의 우대금리까지 더하면 우대금리만 최고 3.7%포인트에 달한다.
‘예금이자펀드로 예금’은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이자를 펀드에 재투자해 수익률을 높였다. 정기예금과 펀드상품에 개별로 가입할 때보다 0.1%포인트의 이자를 더 받는다. 펀드 성과에 따라 수익률을 기본 금리의 두 배 이상 높일 수도 있다.
◇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세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재테크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인기 TV 애니메이션의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신난다~후토스! 어린이 통장•적금’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으며, 통장잔액의 100만 원까지 최고 연 3.0%의 이자를 준다.
‘NH 진짜 사나이 적금’은 현역 복무사병은 물론 전투경찰과 의무경찰 등 전환 복무사병, 사회복무요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과 급여이체 등으로 최고 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연 6%에 가까운 이자를 챙길 수 있다.
‘NH연금 수급자 우대 정기 예•적금’은 만 50세 이상 공적 또는 사적연금 수급자에게 다양한 우대금리를 준다. 상품 가입 이전 3개월간 연금을 농협은행 통장으로 받고 있으면 0.3%포인트, 채움브라보연금통장에 가입하면 0.2%포인트 등 최고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재테크를 하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다. 판매기금으로 귀농과 귀촌을 지원하는 ‘플랜팜 펀드’는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적립식 펀드인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한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하트 예•적금’은 사회봉사나 기부자, 장기기증서약자 등 공익기여도에 따라 적금은 최고 3.2%포인트, 예금은 최고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 스마트한 금융을 위해
스마트폰뱅킹 혜택도 쏠쏠하다. ‘꿈★이룸 예•적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한 사람당 3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응원과 댓글 수에 따라 최대 0.3%포인트, 지인의 추천을 받거나 지인이 추천을 통해 가입하면 0.1%포인트 등 예금은 최고 0.5%포인트, 적금은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e금리우대 예•적금’도 NH채움카드 이용 실적이 100만 원이 넘고, 지인에게 추천해 가입하면 최대 0.4%의 우대금리를 준다.
‘채움 사이버패키지’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내 사랑 독도’에서 가입해 게임 레벨에 따라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제공되는 금리 최고 0.5%포인트의 우대쿠폰 외에도 주변 사람에게 이 상품을 추천하면 최고 0.2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