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의 3분기 순이익이 많이 줄어든 이유는 STX그룹의 법정관리 여파 등으로 대손비용이 42% 넘게 늘어난 탓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소폭 늘었고, 판매관리비는 오히려 줄었다.
이처럼 우리은행이 공격적인 충당금 전략을 평치면서 내년 매각시점엔 오히려 좋아진 지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하이닉스 주식 매각익(4040억 원) 등 일회성 요인이 없어진데다, 순이자마진(NIM)이 꾸준히 낮아진 영향이 컸다.
우리금융의 3분기 NIM은 2.12%로 2분기보다 4bp 하락했다.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9%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의 총자산은 3분기 말 현재 429조 원, BIS비율과 기본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2.7%와 9.3%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412억 원으로 2분기보다 78% 넘게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273억 원으로 67% 감소했다. 다른 계열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광주은행이 792억 원, 경남은행이 1733억 원, 우리투자증권이 548억 원, 우리F&I가 403억 원, 우리파이낸셜이 37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연말까지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없애겠다”면서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경영 효율화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3분기 NIM은 2.12%로 2분기보다 4bp 하락했다.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9%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의 총자산은 3분기 말 현재 429조 원, BIS비율과 기본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2.7%와 9.3%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412억 원으로 2분기보다 78% 넘게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273억 원으로 67% 감소했다. 다른 계열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광주은행이 792억 원, 경남은행이 1733억 원, 우리투자증권이 548억 원, 우리F&I가 403억 원, 우리파이낸셜이 37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연말까지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없애겠다”면서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경영 효율화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