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국내 재정‧통화정책 양대 수장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불거진 북핵 리스크 진화에 나섰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지난 6월 김 부총리 취임 상견례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 회동은 김 부총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그동안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최근 대내외 리스크, 특히 북한 변수가 생겨 시장 변동성이 다소 커졌다”며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한은과 함께 시장을 아주 면밀하게 보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재는 “지난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돼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며 “다행히 이번주들어 진정세지만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시장 불안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한은 이에 대응해 국내외 금융시장 면밀히 지켜보면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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