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카카오페이가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카카오톡으로 1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류용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성과와 카카오페의 비전, 사업 방향 등을 발표했다.
투자상품은 크라우드펀딩, 증권, 펀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 때는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위험·중수익의 투자 상품부터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내부 전문 심사인력이 금융 투자 상품의 기준을 직접 수립하고, 상품 설계부터 심층 점검까지 관여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투자 방법은 카카오톡 더보기→카카오페이→투자를 선택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돌러보고, 예상 세후 수익금을 미리 확인한 뒤 원하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류 대표는 "그동안 좋은 상품은 PB센터에서 1억원 또는 10억원 정도가 돼야 투자할 수 있다"며 "PB 센터에 준하는 좋은 상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10% 전후 수익률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카카오페이 투자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한 첫 수익 경험,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는 금융 플랫폼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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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용택 카카오페이 사업부문 투자운용 수석매니저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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